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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5. 글, 사진-항용(제) 제공) 1. 일시 : 2009. 1. 11(일). 10:00-15:00 2. 장소 : 관악산(서울시 관악구) 3. 참석자 : 4명-무순(영윤, 상석, 항용, 행순) 4. 코스 : 과천역 7번출구-과천향교-연주암-정상-관악공원-서울대 올해 들어 영하 10도의 가장 추운 날이다. 겨울 산행은 쨍하게 추운게 제맛이다. 과천역 7번 출구에서 10시 50분에 일행 4명은 출발하다.
두 세 번을 잠깐씩 쉬며 오르니 12시 50분 연주암에 닿았다. 안사연에선 벌써 4번째 관악산 산행인 것 같다. 그래도 올 때마다 새롭다. 그게 산행의 맛인가 보다.
연주암 입구의 공양소를 보니 길게 늘어서야 하는 줄이 오늘은 없다. 추운 날씨 덕에 사람이 적은 탓이다. 절밥이 궁금한 우리는 용감하게 들어 갔다. 공양비(?)를 내고 비빔밥 한 그릇과 국 한 그릇을 배급 받고 빈 자리를 찾아 앉았다. 반찬과 국이 몹시 짜다. 소금보다 짠게 인생임을 알게 하려는 불가의 가르침일까? 그래도 꿀이다. 충렬공의 묘소를 문화재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서를 우리 대종회에서는 지난 2007년 12월에 대종회장님이 직접 안동시청에 전달한 바 있다. 도지정 유형문화재가 아니라 지방 유적으로라도 지정이 되었으면---
연주암 입구에는 연자방아가 예쁘다. 그런데 그 옆에 글자가 새겨진 석기가 궁금하다. 산 정상을 넘어 가파른 산길을 내려간다. 겨울 가뭄으로 먼지가 뽀얗게 인다. 15:00시. 평지가 나타나며 우측으로 서울대학이 보인다. 그리고 관악공원과 자하정이 보인다.
15시 10분, 서울대 입구에 도착하니 4시간 동안의 오늘 산행이 종결된다. 추운, 아니 시원하고 가뿐한 관악산 산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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