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연(安史硏)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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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작성일14-06-02 06:11 조회2,242회 댓글0건본문
안사연(安史硏) 연수회
■ 일시 : 2014년 3월 8일(토) 14:00~18:00
■ 장소 : 안동김씨대종회관 5층
서울시 동대문구 망우로 131 (휘경동 112-49)
■ 참석 : 안사연 및 종인 50여 명
■ 강사 : 김영환 안사연 회장
안사연(安東金氏歷史硏究會)에서는 2014년 상반기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3월 8일 오후 대종회관에서 안사연 회원 및 종인 50여 명이 참가하여 ‘제례의식(祭禮儀式)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연수회는 2013년 8월 제1회 여름캠프 이후 실시된 행사로서 <제례(祭禮)와 창홀(唱笏) 및 독축(讀祝)>을 주제로 시행되었다. 2013년 5월 3일 안사연 재창립 당시 매년 4회(입춘ㆍ입하ㆍ입추ㆍ입동에 즈음한 적당한 날) 정기모임을 갖기로 결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면면히 이어온 우리 문중 고유의 제례의식을 젊은 세대에 전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종인들이 어렵게 여기고 있는 제례의식 절차와 이에 따른 진설법과 창홀 및 독축에 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좀더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날 봉회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인들이 큰 관심을 갖고 경향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신 데 대한 감사 말씀과 함께 안사연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내용이 충실한 자료집까지 준비한 점을 높이 치하하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행사이자 진지한 연수회가 되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피력하였다.
영환 안사연 회장은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한 안사연 회원들과 참가 종인들께 감사 인사를 하는 한편, 부족한 점이나 소문중에서 시행 중인 제례의식과 다른 점이 있으면 연수회가 종료되기 직전 진지하게 토론함으로써 우리 문중 고유의 제례의식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안사연에서 준비한 연수 자료집을 보면서 영환 회장의 강의를 경청한 뒤 직접 진설법과 창홀 및 독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봉회 대종회장 인사말
▲ 강의 중인 영환 안사연 회장
▲ 자료집을 살펴보며 강의를 듣는 종인들
▲ 진설법 실습
▲ 창홀 및 독축 실습
사진 발용 / 글 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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