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렴사공 신도비
페이지 정보
김발용 작성일14-09-19 23:23 조회2,203회 댓글0건본문
안렴사공 신도비
충북 청원군 오창면 모정리
김사렴(金士廉)
고려의 충신. 명장 방경(方慶)의 현손(玄孫). 문장에 능하며 공민왕 초엽 문과(文科)에 급제, 정몽주(鄭夢周)·이색(李穡)과 함께 직간(直諫)으로 이름을 떨쳤다.
1365년(공민왕 14) 왕이 신돈(辛旽)을 총애하여 벽상삼한삼중대광·집현전 대학사(壁上三韓三重大匡集 賢殿大學士)를 더하고 공신호를 내리자 신돈이 위험 인물임을 상소했다.
1392년 고려가 망하자 청주(淸州)에 은퇴, 태조에 의해 수차에 걸쳐 좌사간(左司諫)에 기용되었으나 거절한 후 도산(陶山)에 가서 살았다.
묘소는 충북 청원군 오창면 모정리에 있다. 시제는 음력 10월 5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