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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온공파 종손가 성균진사공(휘 정지) 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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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작성일15-01-19 12:17 조회1,89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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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남 오준 선생 문집을 살펴볼 일이 있어서
책 읽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挽金進士鼎之
歷歷交遊事。驚呼負此生。可怜莩托義。不減棣華情。
案廢齊眉影。珠餘在掌明。靑山伐木處。猶自聽鸎聲。

출전 :
죽남당고(竹南堂稿) 권3 / 오언율시(五言律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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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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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吳竣 ] 1587 ~ 1666
본관 동복(同福). 자 여완(汝完). 호 죽남(竹南). 1618년(광해군10)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 2년 뒤 주서(注書)에 등용되고 이어서 지평(持平) ·장령(掌令) ·필선(弼善) ·수찬(修撰) 등을 역임하였다. 1639년(인조 17) 한성부판윤으로 주청부사(奏請副使)가 되어 선양[瀋陽]에 다녀오고 병자호란 뒤 호왕(胡王)을 찬양하는 삼전도비(三田渡碑)의 비문을 썼다. 1643년 등극부사로, 1648년에는 동지사 겸 정조성절사(正朝聖節使)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1650년(효종 1) 예조판서로 지춘추관사(知春秋館事)가 되어 《인조실록(仁祖實錄)》 편찬에 참여하고 형조판서 ·대사헌 ·우빈객(右賓客)을 거쳐 1660년(현종 1) 좌참찬, 이어서 중추부판사가 되었다. 문장과 글씨에 능하여 여러 번 서장관을 지냈으며 저서에 《죽남당집(竹南堂集)》이 있다. 한편 그의 글씨가 일본 닛코사[日光寺]에 있는 <일광산조선등로명(日光山朝鮮燈爐銘)>에 전한다

김영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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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죽남 오준선생은 성균진사공(김정지)와 사돈간입니다.  진사공은 1남 교리공( 김환 )5녀를 두셨습니다. 큰사위가 바로 죽남(오준)선생의 아드님이신 吳挺柱 이십니다.  둘째 사위=은진 송지헌 셋째 사위=전주 이성익 넷째사위=달성 서문도 -손녀따님이 貞聖王后(영조의 元妃)  다섯째 따님=남양 홍억이 입니다.

성균진사공(김정지)  가계    문온공(구용)-부사공(명리)-직제학공(맹헌)-첨정공(자양)-군수공(예생)-병사공(윤종)-별제공(진기)-도사공(대섭)-철원부사공(확)-진사공(정지)-교리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