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계공((竹溪公) 휘 계종(繼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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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작성일15-03-30 22:26 조회1,79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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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종(金繼宗) 1556(명종11)~1614(광해6)

자(字)는 중윤(仲胤)이고 호는 죽계(竹溪)이다.
생원공(휘 壽眞)의 현손으로 생부는 일(鎰)이다. 임란 때 백의(白衣)로서 3차에 걸쳐 의주에 가서 선조임금을 호위하였다. 후에 임금은 공을 호종(扈從)의 공으로 관리에 임명하였으며, 공은 4개 읍을 청백하게 다스렸는데 특히 안악에는 타루비(墮淚碑)가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선무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이후 안악군수를 역임하였다. 1614년 졸(卒)하니 향년 59세이며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묘는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 석항산(石項山) 계좌이다. 묘소는 증(贈)정부인 청주한씨와 합장이다. 묘 앞에 상석 · 향로석 · 1쌍의 동자석 · 문인석 · 망주석이 있다. 묘비는 단아래 따로 배치하였다
1825(순조25)년 충남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충렬사(忠烈祠)에 배향되었다. 시제는 음력 10월 12일 이후 일요일 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