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2006. 12. 8. 태영(군) 제공) 분당구 이매동(盆唐區 二梅洞) - 안동김 세거지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二梅里)라 칭하였고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 되었다. 1975년 3월 돌마출장소에 편입되고 1977년 6월 이매동(二梅洞)으로 통합 개칭 되었다가 1991년 분당구에 편입되었다. 이매동의 명칭은 이매동사무소(이매동96번지)와 탄천사이에 있는 들을 ‘이무슬들’이라 하여 이곳 지세가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梅花落之穴)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약 200년전에 순흥안씨가 입주하여 마을을 이루고 ‘임의술’이라 부르다가 임의곡(任意谷)으로 불렀다고도 한다. 진주유씨 세보에는 이매곡 또는 임의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매동의 자연취락으로는 갓골, 물방앗거리, 안말등이 있다. 갓골은 갓처럼 오목하게 생긴 마을로 안말 북쪽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일명 가골(佳谷, 佳洞)이라고도 한다. 이마을은 갓형국이라서 재물이 쌓이면 흩어지므로 어느정도 부(富)를 축척하면 마을을 떠나야 부를 지탱할수 있다고 한다. 이 마을은 안동김씨등의 세거지로 알려지고 있다. 물방앗거리는 갓골과 야탑동 오야소(梧野所)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예전에 경부고속도로 진입 삼거리에 물방아가 있었다 하여 물방앗거리로 칭하게 되었다. 동서로 길게 생긴 이 마을은 동쪽지역을 웃말, 서쪽지역을 아랫말이라 부른다. 이 물방앗거리는 안동김씨가 세거하여 온것으로 구진비리산 아래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마을이라 하여 안말(內洞)이라 불리었다. 안동김씨는 안렴사공파의 참봉 김윤후(金允厚)의 셋째아들 방어사 김주(金 石周 ? ~ 1693)가 처음 정착한 이래 자손이 세거 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石周)는 동생 김확(金碻) 의 장남 사정(嗣鼎)을 계자로 삼았는데, 8대를 독자로 내려오다 세연(世演)에 이르러 4남을 두었다. 사정(嗣鼎)은 무산도호부사겸 무산진병마 동첨절제사, 아들 연(璉)은 통덕랑, 손자 익보(翼輔)는 통정대부이었다. 안골 김혜경(金惠卿, 1919년생)은 방어사 주(石周)의 9세손이다. 방어사 김주(有誌石?이매동)
출전: 성남의지명과 세거성씨- 성남문화원 김용주님 댓글 의견 :태영 대부님 감사함니다. (휘) 윤후 선조님은 묘소가 현재 여주 귀백리에 모셔져있고 휘 공석(병사공) 의 사손 계열이며 4대손이고 현재도 일부 후손이 이매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문단공 (휘 주)의 10대손인 (휘 사익-경상병마절도사)11대손 (재우) 선산군수 묘가 이매동 안골이란 곳에 모셔져 있었는데 분당개발과 함께 실묘 되었다 합니다.
<안렴사공파 축문 예>
|